지금으로부터 115년 전인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이민의 첫 역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한인은 미국에서 가장 빨리 증가하는 민족이 되었고 미국 사회 및 경제 발전에 큰 공헌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주 한인은 이민이라는 뿌리를 가지고 아메리칸 드림을 추구하며 그들의 권리를 위해 싸워왔습니다. 또한 전쟁에서의 희생과 그들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를 비롯한 수많은 공헌을 통해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 현 대통령의 인종 차별적인 발언들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미주 한인이 현재의 상황에 용기있게 맞서기 위한 많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한미연합회는 올해 David Ryu LA 시의원과 Herb Wesson LA 시의장께서 LA 시청에서 미주 한인의 날을 공식 인정해주신 것을 비롯하여 Kamala D. Harris 연방 상원의원과 Jimmy Gomez 가주 하원 의원께서 미주 한인의 날 관련 Senate Resolution 373 와 House Resolution 686 법안을 발의하신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자 합니다. LA시청에서 열린 미주 한인의 날 기념 행사에 David Ryu LA시의원, Jimmy Gomez 가주 하원 의원, 김완중 신임 총영사님, 그리고 역사적인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아들 Ralph Ahn과 더불어 우리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여 참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댓글이 닫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