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A – 지난 7일 금요일, 한미연합회는 최근 각종 매체에 크게 이슈화된 에어비앤비(Airbnb) 인종 차별 사건과 관련하여 호스트와 게스트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일, 한미연합회는 에어비앤비 게스트이자 인종 차별 피해자인 서다인(Dyne Suh) 씨를 사무실로 초대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인종 차별에 맞서 대응한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에어비앤비 호스트인 타미 바커(Tami Barker) 씨는 가까운 미래에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연합회는 서다인 씨에게 정중한 사과 편지를 전달한 타미 바커 씨에게도 찬사를 보내는 바 입니다. 바커 씨는 서다인 씨에게 사과 편지를 전달한 후 한미연합회에도 연락을 취해 편지 사본을 보냈습니다. 타미 바커의 변호사가 쓴 그 편지에는 “바커 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아시안 커뮤니티, 특히 서다인 씨께 인종 차별 선입견을 증폭시킨 것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당시 바커 씨의 발언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격분한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것이 그녀의 변명 아닌 단순한 이유이며 바커 씨는 이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인신공격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었습니다.”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한미연합회 방준영 사무국장은 “모든 사회에 공개된 가운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현재 곳곳에서 인종 차별 관련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함께 치열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다양한 사람들과 커뮤니티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언론 보도: 한국일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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