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A - 2021년 5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상원(94-1)과 연방 하원(364-62)의 압도적 초당적 찬성 표결로 통과한 코로나19 증오범죄 방지 법안에 서명했다. 메이지 히로노 연방 상원의원(민주당-하와이)과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의원(민주당-뉴욕)이 발의한 코로나19 증오범죄 방지 법안은 아시안 아메리칸을 보호하기 위한 것 뿐 아니라 증오와 폭력에 직면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중요한 입법 조치이다. 한미연합회(KAC)는 아시안 증오 발언과 폭력을 다루는 이 법안의 통과를 대단히 환영하며, 이는 우리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이 법안은 아시안 대상 증오 범죄 사건에 대한 검토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증오 범죄 보고를 개선하기 위해서 고안되었다. 우선, 미 법무부가 잠재적 증오 범죄 사건에 대한 검토를 신속하게 진행할 증오범죄 담당자를 지정하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증오범죄를 다루는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여 지역 법 집행기관의 대응을 지원하도록 하였다. 또한, 이 법은 증오범죄 관련 교육⋅훈련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 법무부가 주, 로컬, 부족 집단 등 지방 정부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한미연합회(KAC)는 코로나19 증오범죄 방지 법안의 통과에 힘 입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을 위해 봉사할 것이며, 증오범죄에 취약한 모든 지역 사회와 함께 연대할 것이다. * 코로나19 증오범죄 방지 법안 서명식 장면 보기: here. * 법 전문 보기 here 댓글이 닫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