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A – 지난 7일 금요일, 한미연합회는 최근 각종 매체에 크게 이슈화된 에어비앤비(Airbnb) 인종 차별 사건과 관련하여 호스트와 게스트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일, 한미연합회는 에어비앤비 게스트이자 인종 차별 피해자인 서다인(Dyne Suh) 씨를 사무실로 초대하여 기자회견을 열고 인종 차별에 맞서 대응한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에어비앤비 호스트인 타미 바커(Tami Barker) 씨는 가까운 미래에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연합회는 서다인 씨에게 정중한 사과 편지를 전달한 타미 바커 씨에게도 찬사를 보내는 바 입니다. 바커 씨는 서다인 씨에게 사과 편지를 전달한 후 한미연합회에도 연락을 취해 편지 사본을 보냈습니다. 타미 바커의 변호사가 쓴 그 편지에는 “바커 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아시안 커뮤니티, 특히 서다인 씨께 인종 차별 선입견을 증폭시킨 것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있습니다. 당시 바커 씨의 발언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격분한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것이 그녀의 변명 아닌 단순한 이유이며 바커 씨는 이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인신공격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었습니다.”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한미연합회 방준영 사무국장은 “모든 사회에 공개된 가운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현재 곳곳에서 인종 차별 관련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함께 치열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다양한 사람들과 커뮤니티의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언론 보도: 한국일보 # # #
Educate | Embrace | Empower 한미연합회는 비영리, 비정파를 지향하는 지역사회 단체입니다. 1983년에 설립된 한미연합회는 교육, 지역사회결속, 그리고 다양한 지역공동체와 연합 형성을 통해 코리안 어메리칸 지역사회 현안 문제, 민원의 해결과 민권 증진을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Los Angeles, CA – 2017년 4월 10일 (월), 한미연합회는 에어비앤비(Airbnb) 집 주인으로부터 차별당한 경험을 세상에 알리고 용기있게 대응한 한인 다인 서(Dyne Suh) 씨를 모시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호스트와 게스트인 다인 서씨의 사건은 지난 2월 빅베어에서 일어났습니다. 스크린샷으로 남겨진 그들의 문자 내용은 이후 급속도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호스트는 “나는 외국인들에 의해 이 나라가 좌지우지되는 꼴을 허락할 수 없다. 우리가 트럼프를 뽑은 이유” 라고 서 씨에게 문자를 보내며 숙박을 거절했습니다. 이후 에어비앤비 측은 집주인을 에어비앤비 호스트에서 영구적으로 삭제했습니다. 한미연합회는 사건 이후 호스트와 게스트에게 연락을 취했고 호스트는 이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곧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연합회 방준영 사무국장은 “한미연합회는 그 누구를 비난하기 위해 이 기자회견을 연 것이 아니라 인종 차별 경험담을 알리고 그 부당함을 알린 서 씨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미연합회는 중재 및 분쟁 조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4.29 분쟁 조정 센터 (4.29센터) 활용을 알려왔습니다. 4.29센터는 1992년 LA폭동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타인종간의 이해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1997년 설립되었습니다. 특히 4.29센터는 LA 카운티 및 오렌지 카운티 내 시민들이 법정 다툼까지 가지 않고 중재를 통해 인종 간의 갈등 완화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완벽하지 못하고 각자 다른 시각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배우기도 하고 타협이 가능한 것”이라고 방준영 사무국장은 덧붙여 말했습니다. 언론 보도: 중앙일보, 한국일보, 코리아타운데일리, 라디오코리아, LA18 News, SBS, MBC, KBS, RKTV # # #
Educate | Embrace | Empower 한미연합회는 비영리, 비정파를 지향하는 지역사회 단체입니다. 1983년에 설립된 한미연합회는 교육, 지역사회결속, 그리고 다양한 지역공동체와 연합 형성을 통해 코리안 어메리칸 지역사회 현안 문제, 민원의 해결과 민권 증진을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